본문으로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소식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자문 TV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방영

  • 작성자민소영
  • 작성일2023.10.24
  • 분류무형유산 소식
전국 민영 방송사 9곳이 공동 제작한 36부작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포스터 © KNN
전국 민영 방송사 9곳이 공동 제작한 36부작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포스터 © KNN

TV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가 10월 14일부터 9주에 걸쳐 매주 주말 방영된다. 전국 9개 지역 민영 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장인의 손을 거쳐 세상에서 유일한 아름다움으로 탄생한 36가지 공예를 소개한다. 아시아의 수천 년 역사가 녹아 있는 정교한 수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예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이 제시하는 다섯 가지 무형유산의 영역 중 하나로, 장식적인 옷과 보석, 축제 및 의례에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 그리고 실용적인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예 표현물이 있다. 산업화와 세계화로 인해 대량 생산이 일반화된 오늘날에도 수공예의 장인정신과 공동체적 가치는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자문을 제공한 몰디브의 옻칠 공예 ‘리예라야 제훈(Liyelaa Jehun)’ 편은 대전방송(TJB)이 제작하여 12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리예라야 제훈은 나무 용기를 조각한 뒤 그 위에 옻칠을 하는 몰디브의 전통 공예로, 옻칠은 나무 용기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목적 외에도 습기와 열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적인 역할도 한다. 일 년 내내 고온다습한 열대기후를 가진 몰디브의 자연환경과 어울려 살아가는 몰디브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며, 구체적인 시간은 지역마다 다르다. 센터가 위치한 전라북도에서는 오전 9시에 JTV 전주방송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지역 민영 방송사 : 전국 방송망이 아닌 한정된 시‧도를 가청권역으로 하는 민영 방송. 다음과 같은 9개 방송사가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JTV(전북), KBC(광주, 전남), CJB(충북), TJB(대전, 세종, 충남), TBC(대구, 경북), KNN(부산, 경남), UBC(울산), G1(강원), JIBS(제주도)

QUICK MENU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