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위원회 심사위원들은 2023년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최종 선정하였다. 학술상 수상자인 카트리아 험 교수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의 2021년 제3차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고등교육 네트워크 국제세미나의 연사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예술 및 문화상 수상자인 장률 감독의 영화 <경주>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섹션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상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누리집을 참조하길 바란다.

- 대상: 토응차이 위니차꿀 교수 (태국 | 역사학자)
- 학술상 : 카트리아 험 교수 (미국 | 정치학자, 동남아시아학자)
- 예술 및 문화상: 장 루(장률) (중국 | 영화 감독)

본 시상식은 2023년 9월 12일 화요일(JST)에 개최된다. 공개 강연 시리즈는 2023년 9월 13일에서 15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외의 모든 관련 행사는 현장에 참석한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녹화본은 추후 온라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의 후보로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정보는 향후 공유될 계획이다. 본 시상식과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은 아시아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보존하고 창조하는 데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 그룹, 단체를 기리기 위해 1990년 일본 후쿠오카시가 제정하였다. 이 상은 아시아 문화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시아 사람들 간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위한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33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까지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을 수상한 각 분야의 수상자들은 총 121명에 달한다. 이번 수상자에는 각 분야의 교수를 포함하여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방글라데시의 무함마드 유누스 교수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환자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토지 개간, 사회복지 등에 앞장섰던 일본의 나카무라 테츠 박사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