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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문화 관계와 전망(Asia-Europe Cultural Relations: A look ahead)” 온라인 공개 포럼이 오는 2월 9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SGT, 싱가포르 표준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포럼은 아시아-유럽 재단(ASEF Culture)이 주관하는 원탁회의 시리즈인 ‘방향성의 재점검: 아시아-유럽 문화관계의 미래(Recalibrating the compass: What Future for Asia-Europe cultural relations?)’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사전 논의 과정에서 국제적 담론으로 부상한 본 주제는 문화 분야 및 문화 관계 발전에 도전과제를 남겼다. 2020년, 전 세계적으로 발발한 팬데믹 이전에도 존재하던 문화 분야 내 불평등이 코로나 19로 인해 가속화되었기 때문이다. 본 포럼에서는 예술 분야 전문가 사이의 정보 격차 증가에 따른 훈련 기회와 네트워크 접근성 부족, 그에 따른 문화 유동성에 대한 제한, 기후 위기가 문화 분야에 미치는 영향, 식민지 시대 및 식민지 시대 이후의 문화 담론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룬다.

본 공개 포럼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마지막 세션이다. 포럼은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문화 분야 전문가 6인을 초청하여, 기 진행된 5차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결과와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아시아-유럽 문화 관계의 도전 과제와 향후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자 명단]
○ 조르디 발타(Jordi BALTÀ) – 프로젝트 문화 컨설턴트 및 연구원
○ 요한 플로크(Yohann FLOCH) – 온더무브(On the Move) 운영 이사
○ 벤 햄프(Ben HAMPE) – 아세안제단 커넥트아세안(KONNECT ASEAN) 프로젝트 디렉터
○ 야스민 오스텐도르프 로드리게즈(Yasmine OSTENDORF-RODRÍGUEZ) – 그린아트랩 얼라이언스(Green Art Lab Alliance) 창립자
○ 카미니 라마찬드란(Kamini RAMACHANDRAN) – 문섀도우 스토리텔링 센터(MoonShadow Stories and The Storytelling Centre Ltd) 이사
○ 캐시 로우랜드(Kathy ROWLAND) – 아츠이퀘이터(Arts Equator) 공동 창립자 및 편집자

사회: 발렌티나 리카르디(Valentina RICCARDI) – 아시아-유럽재단(ASEF) 문화부장

트위터 생중계 : 2023년 9월 2일 오후 5시(SGT, 싱가포르 표준시) @asefculture 계정, #LookAhead 해시태그를 통해 접속

참가사이트(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