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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동티모르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아태센터-유네스코동티모르국가위원회 협력하다

  • 작성자황지선
  • 작성일2022.10.28
  • 분류무형유산 소식
타이스(Tais)는 장식 및 의례·축제의 전통 의상을 만들 때 사용되며 민족에 따라 색상과 모티브가 달라 문화적 정체성과 사회적 계급을 표현하기도 한다. 타이스(Tais)는 천연 염색한 면으로 만들어지며, 기술 전승은 여성에 의해 이뤄진다.  © 유네스코동티모르국가위원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타이스(Tais)는 장식 및 의례·축제의 전통 의상을 만들 때 사용되며 민족에 따라 색상과 모티브가 달라 문화적 정체성과 사회적 계급을 표현하기도 한다. 타이스(Tais)는 천연 염색한 면으로 만들어지며, 기술 전승은 여성에 의해 이뤄진다. © 유네스코동티모르국가위원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유네스코동티모르국가위원회(이하 ‘동티모르국가위원회’)와 협력해 동티모르의 대표적인 무형유산 ‘Tais(타이스, 전통 직조기술)를 비롯한 다양한 무형유산 종목 정보를 담은 책자와 시청각 자료를 제작했다.

본 사업은 ▲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동티모르 여성 역할 조명 ▲ 교육 및 홍보 자료 제작을 통한 동티모르 무형유산 인식 제고 ▲ 동티모르 무형유산의 국제적 가시성 제고를 목적으로 2021~22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센터와 동티모르국가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형유산 공동체가 참여했다.

동티모르 정부는 예술을 경제 발전에 포함해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담은 ’동티모르 전략개발계획(Strategic Development Plan 2030)‘을 수립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동티모르 정부는 2019년부터 여러 부처, NGO 및 UN 기관이 참여하는 타이스 국가위원회(Tais National Committee)를 설립해 타이스(Tais) 보호를 위한 총괄적인 실행 계획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타이스(Tais)는 제16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고, 동티모르 정부는 보호 계획 실행을 위한 국제 지원(International Assistance)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소책자에는 동티모르 무형유산 14건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관련 영상 및 사진 자료는 무형유산정보공유플랫폼(ichLinks)에서 만나볼 수 있다.

List of ICH elements of Timor-Leste

Materials of ICH elements of Timor-Le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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