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Pakhrin, CC BY 2.0" onerror="this.src='/error/img/noimage-3x2.webp'" />

2022 스미소니언 민속 축제가 오는 6월 22부터 27일,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서 열린다.

1967년부터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점으로 개최되는 민속축제는 올해도 문화유산 이해관계자 및 공동체와 협력하여 문화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문화 간 이해와 교류의 촉매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스미소니언 민속문화유산센터는 해마다 국가, 지역 그리고 특별한 테마를 선정하여 이와 관련된 전통 문화유산들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왔는데, 올해의 국가와 테마는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어스 옵티미즘(Earth Optimism)’이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아랍에미리트: 살아있는 풍경 | 살아있는 기억』 이란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의 과거와 현재의 전통을 탐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진주 다이버들의 옛 노동요, 고대의 관개 기술, 양봉 기술 등의 시연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전통 직조 및 도자기 공예품 제작 체험, 전통음식 체험, 영화 상영 등 관광객들이 아랍에미리트의 전통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에서는 세계적인 장인들이 제작한 창의적인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미소니언 포크라이프 페스티벌 마켓플레이스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어스 옵티미즘×포크라이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직되는 ‘어스 옵티미즘×포크라이프 스튜디오’ 세션에서는 과학자, 환경보호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우리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와 혁신적인 해결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2년 스미소니언 민속 축제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들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