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아시아 태평양 지속가능발전포럼(APFSD)은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지역적 이행을 위한 국가들을 지원하는 연례적이고 포괄적인 정부간 포럼이자 플랫폼이다. 포럼은 지역 동향을 파악하고 모범사례와 교훈을 통합 및 공유함으로써 2030 의제의 이행에 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점을 제공한다.

2022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9회 포럼의 주제는 '아태지역 2030 의제의 완전한 이행 촉진 및 코로나19로부터의 더 나은 회복'이다. 포럼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하면서 2030 의제 이행을 위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 및 동료 학습의 촉매제로서 고유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주제적 맥락에서 포럼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서 검토할 SDG 4(양질의 교육), 5(성평등), 14(해양 생태계), 15(육상 생태계) 및 17(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목표를 심도 있게 재검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유네스코 2003년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은 제안된 무형유산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특히 정규 및 비정규 교육을 통한 전승'을 언급하고 있으며, 당사국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무형유산의 인식, 존중 및 강화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03년 협약에 무형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을 포함하고 SDG 4 및 그 세부 실행목표 및 지표에 대한 유네스코의 약속은 지속가능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서 문화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증대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는 유네스코방콕사무소 및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 아태지역의 변혁적 교육 추진을 위한 교실에서의 무형유산 교육’을 주제로 부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 기간 동안 교육자, 문화 전문가, 학교 관리자, 정책 입안자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학교에서 무형유산과 살아있는 유산을 통합한 성공적인 경험에 대해 논의하게 될 전망이다. 교육 관리자, 교사, 교육 및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주요 리소스 및 지침이 도입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육자, 정책 입안자 및 관련 이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지역 전역의 학교에서 교육 및 학습에 무형유산을 통합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다.

본 행사가 완료되면 참가자들은 정규 및 비정규 교육에 살아있는 유산을 통합하는 혁신적 접근법 도입의 중요성과 이점, 2030 의제의 이행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국에서 그들이 이 접근 방식을 촉진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책 입안자, 학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유산 실무자 등 누구든지 본 과정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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