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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마감기한 연장: 유네스코 청소년 실크로드 국제사진공모전 8월 31일까지

  • 작성자유네스코
  • 작성일2021.08.20
  • 분류무형유산 소식
©아웅찬 타르 / 유네스코 청소년 국제사진전
©아웅찬 타르 / 유네스코 청소년 국제사진전

매해 열리는 청소년 실크로드 국제사진공모전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실크로드의 공유유산에 대한 이해를 카메라 렌즈로 담아낼 수 있는 흥미진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각 예술, 특히 사진은 오늘날 젊은이들이 소통과 자기 표현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많은 교육문화기관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상황에서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젊은 층이 디지털 공간에서 서로 교류하고, 팬데믹 유행 이후 세계에 대한 창의성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학교를 포함한 많은 사회활동 및 인간 상호작용의 혼란을 감안하여, 유네스코는 원격학습, 교육 접근성 및 청소년 문화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이니셔티브를 통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네스코 실크로드 프로그램의 틀 내에서, 그리고 유네스코 사회 변혁 관리(MOST)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유네스코 청소년 프로그램의 목표에 따라 유네스코 사회 및 인문 과학 부문이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 실크로드 국제사진공모전은 2021년 5월 24일부터 2021년 8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실크로드는 해상 및 육로로 구성된 광범위한 지역이다. 동아시아,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된 실크로드는 중앙아시아 대륙, 러시아, 이란 및 아나톨리아 고원, 아라비아 반도를 가로지르며 탄자니아에서 모로코에 이르는 북아프리카와 북동아프리카를 통해 뻗어있기도 하다. 또한 동유럽과 남유럽을 거쳐 프랑스와 스페인에 도착하는 긴 여정이다. (지도에서 확인하기)

'청소년 실크로드 국제사진공모전'은 실크로드 주변의 교류와 그 교류에서 생겨난 공통의 문화유산과 다원적 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실크로드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한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공모전은 실크로드를 둘러싼 다양한 인구 간의 상호 이해와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문화적 상호작용과 만남을 확대하기 위해 사진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4~17세, 18~25세의 두 가지 연령대로 나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직물과 의복'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의 문화교류(직물•의복 분야를 포함)'라는 두 가지 병행 주제를 통해 실크로드의 공유유산을 가장 잘 담아낸 사진을 선정한다. 그런 다음 심사위원회 구성원은 제출물을 검토하고 각 연령 범주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2018년 및 2019년 수상작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각 연령대별로 3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1등에게는 전문가용 카메라가 증정될 예정이며 2등에게는 세미프로 카메라, 3등에게는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가 증정된다. 코로나19 제한 사항에 따라 17세 미만의 수상자는 시상식에 보호자 1명을 대동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에서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전의 정신을 가장 잘 대변하는 50여 장의 사진전이 팬데믹의 제약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며, 이 특별한 사진들을 실은 도록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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