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문화 창조 산업(CCI)분야는 코로나19 위기에 가장 큰 직격탄을 받았다. 문화 활동은 전염병으로 인해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의 형태로 대대적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염병이 문화의 디지털화를 촉발함에 따라 접근성, 창의성 및 보수의 격차가 증폭되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에 새로운 도전이 제기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 창조 경제의 해는 전례 없는 이 새로운 현실에 대한 도전과 기회를 광범위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시기 적절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유네스코는 문화 및 창조 산업의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정책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보조금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인 디지털 창의력 연구소(Digital Creativity Lab)를 발족한다.

문화 및 창조 산업 개발을 위한 한국-유네스코 신탁기금(UNESCO Korea Funds-In-Trust (KFIT) for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Creative Industries)은 지난 10년 이상 창의 분야 개발에 투자해 왔다. 이러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충분히 포용하는 KFIT는 이제 디지털 시대의 문화적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작한 '콘텐츠 코리아랩'에서 영감을 받은 '디지털 창의력 연구소(Digital Creativity Lab)'는 문화 창조산업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디지털 창의력 연구소”은 다음과 같은 네 개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소주관 인도네시아 디지털 플랫폼에서 음악가의 지적 재산 보호
• 유네스코 베니스 사무소 주관 몰도바 공화국의 문화 및 창조 산업의 디지털 변혁
•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 주관 메콩 클러스터의 문화 및 창의적 기업가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 유네스코 알마티 사무소주관 중앙아시아의 문화 및 창조 분야에서 디지털 문해력 기술 및 역량 강화 및 양성 평등 증진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음악가의 지적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지원, 45세 미만 여성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3개월 간의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범사업, 디지털 문화 및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일하는 여성 데이터 분석,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등 이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2005 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개발 도상국에서 혁신적인 관행을 시험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 및 창조 산업 개발을 위한 한-유네스코 신탁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로셔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 환경에서 2005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공개 로드맵은 다음의 링크 정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기사 원문 출처: https://en.unesco.org/creativity/news/unescos-digital-creativity-lab-funds-4-new-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