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론

폐르시아의 문학계에 페르도우시(Ferdowsi, 900년 전부터 페르시아어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한 시인)가 있다면 페르시아 전통음악계에는 이 인물이 있다. 그는 문학의 세계에 소리와 멜로디를 불어넣고, 그의 목소리로 불러 다시 생명을 불어 넣은 페르시아 예술계의 영웅으로 불린다.

모하마드 레자 샤자리안(Mohammad Reza Shajarian)은 그의 세대의 페르시아인과 후대의 젊은 세대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목소리를 예술가이다. 페르시아 음악 문화의 대표적인 목소리와 페르시아 전통 음악의 대가를 꼽으라면 단연코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모하마드 레자 샤자리안의 목소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일대기

그는 1941년 10월 1일에 예술, 문화, 문학 가족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노래를 시작했다. AH연도 1326년에 학교에 들어갔을 때 그는 아버지와 함께 꾸란을 낭송하기 시작했다. 그는 10살 때 당시 정치행사와 모임에서 꾸란을 자주 낭송하곤 했다. 그의 첫 고등학교 생활은 삼촌과 교사의 도움으로 시작되었다. 1331년, 젊은 모하마드 레자 샤자리안의 목소리가 코라산(Khorasan) 라디오에서 처음으로 방송되었다.

국제적 명성

모하마드 레자 샤자리안은 전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조직과 예술센터가 그를 거장으로 지명했다. 아시아협회의 웹사이트는 그를 페르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가로 언급했으며 국영라디오(NPR)는 그를 세계 50대 목소리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밴쿠버 선(Vancouver Sun)은 그에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가라는 칭호를 주었다.

샤자리안의 수상경력

그는 또한 이 땅의 음악을 전파하고, 국경을 넘어 그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고, 이 나라 음악을 대표하는 페르시아 전통 음악의 가장 위대한 대가이다. 그는 애국음악에도 큰 공헌을 하여 피카소 상, 유네스코 명예상, 스탠포드 대학의 베타(Beta), 유네스코 모차르트 상, 프랑스 대사관의 문화훈장, 평화를 위한 예술 상, 아가 칸 재단 상과 같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간의 음악적 유산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음악의 제왕에게 주는 칸 재단 상은 애국심으로 가득 찬 그의 큰 노력으로 수상할 수 있었다. 그는 아마도 그의 목소리로 페르시아 음악의 본질을 세계의 마음에 주입 한 유일한 예술가일 것이다.

샤자리안의 공연

샤자리안은 1977년에 델 아바즈 컴퍼니(Del Avaz Company)를 설립했으며 1978년에 전국의 꾸란 암송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60년대에 샤자리안은 파르비즈 메슈카티안(Parviz Meshkatian)과 광범위한 협업을 시작하여 마후르(Mahour), 비다드(Bidad), 노바(Nova), 다스탄(Dastan) 등의 앨범을 제작했다. 같은 해에 그는 아레프(Aref) 그룹과 함께 해외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의 직업생활 동안 샤자리안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공연을 열었다. 1968년부터는 피르니아칸(Pirniakan) 및 안달리비(Andalibi) 그룹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 공연을 해오고 있다. 그는 1978년에 유네스코 명예상인 피카소 상(Picasso Award)을 받았으며 그의 저서 ‘마나의 비밀(The Secret of Mana)’이 1979년에 출판되었다.

그는 자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 받는 예술가이다. 그는 1969년 루드바(Rudbar)지진, 2004년 밤(Bam) 지진을 위해 공연했다.

샤자리안의 가족

샤자리안은 쿠찬(Quchan)의 파르콘데 골라프샨(Farkhondeh Golafshan)과 결혼하여 30년의 삶을 함께하며 세 딸과 그의 아버지만큼 위대한 예술가인 아들 호마윤(Homayoun)을 낳았다. 그들 부자는 수년에 걸쳐 훌륭한 공연을 발표하고 함께 작업했다.

샤자리안의 작품

페르시아인의 마음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마음 속에 있는 이 사랑 받는 아티스트는 활동기간 중 70개 이상의 음악 앨범을 발표했다. 그 중 최고는 오늘의 기억(Yad Ayam), 사무치는 마음(Del Majnoon), 자난(Janan Province), 비다드(Bidad), 다스탄(Dastan), 노바(Nova), 당신 없이는 안돼요(Bi To Besar Nemishavad), 비명(Faryad), 상상력(Dar Khial), 그리고 ‘밤, 침묵, 사막’을 꼽을 수 있다.

각국의 음악사는 민족이 겪은 수많은 변화를 반영하며 문화에 스며든 다양한 소리와 목소리의 이야기를 전한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러한 발전은 문화에 큰 발전을 가져왔으며 그 중에서도 전통에 큰 기여를 했다.

전통은 국가의 문화적 생명선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전통문화 중 일부는 소리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그 본질은 인간에 의해 영속될 것이다. 소리문화의 일부는 음악 연주이고 일부는 노래이며 샤자리안은 그 문화의 영속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