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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무형유산의 재발견’ 2019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개최

  • 작성자오진희
  • 작성일2019.09.19
  • 분류무형유산 소식

‘2019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무형유산의 재발견’을 주제로 영화 상영과 아카이브, 공연, 다양한 이벤트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복합 문화행사 등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 및 참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작가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무형유산 관련 영상이 다수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작 '꼭두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화부터 폐막작 '청춘의 십자로'에 이르기까지, 장편 극영화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와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 중앙아시아 단편 기록 다큐 영상,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 영화 특별전, 북한 영화 특별전, EBS국제다큐영화제상영작,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공모전, 플리마켓, 유·무형유산 VR 콘텐츠 체험존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축제의 주제와 연결지어 ‘맛의 재발견’을 테마로, 중앙아시아의 마유(말젖)와 관련된 음식문화, 축제 및 의식 등을 담은 영상 세 편을 상영한다. 이와 관련해,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대중강연도 예정돼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무형유산 아카이브의 창조적 활용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무형유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민 참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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