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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8회 SSEASR 컨퍼런스 다카서 개최: 강과 종교

  • 작성자
  • 작성일2019.06.04
  • 분류무형유산 소식

제8회 남아시아·동남아시아 문화종교학협회 컨퍼런스(SSEASR-South and Southeast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Culture and Religion- Conference)가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방글라데시 리버럴아츠대학 고고학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주관한다.

SSEASR 컨퍼런스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강과 종교(Rivers and Religion)’다. 강은 세계 문명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도 수천개의 강들이 문화와 사상을 연결하고 있다. 남아시아의 갠지스강과 동남아시아의 메콩강의 거대한 물줄기를 비롯해 여러 주요 강들은 수천년 동안 이 지역의 문화와 신앙, 철학적 사상의 토대가 됐다. 오늘날 이 지역의 문화와 종교적 관행들이 동질성을 띠는 것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있는 강들의 흐름과 신성함에 크게 기인한다고 여겨진다.

제8회 SSEASR 컨퍼런스는 이 주제와 관련된 이슈들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통해 수많은 신앙과 관행, 전통, 공동체, 기타 관련 현상에 관한 이해와 비교, 해석 및 분석을 촉진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전후로 박물관과 공예시장, 세계 불교 유산 등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SSEASR는 국제종교사협회(IAH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Religions)의 정책과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IAHR은 과거와 현재의 종교에 관한 비평적·분석적 연구와 비교문화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저명한 포럼이다. IAHR은 유네스코 국제철학인문학협의회(ICPHS, International Council for Philosophy and Humanistic Studies)의 회원이기도 하다.

SSEASR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 자무나 강 위의 방가반두 다리 ⓒ The SSEA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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