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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바이센테니얼과 함께 하는 싱가포르 헤리티지 페스티벌

• 작성자싱가포르 국가유산위원회
• 작성일2019.03.21
• 분류무형유산 소식

제16회 싱가포르 헤리티지 페스티벌(Singapore Heritage Festival, 이하 SHF)이 지난 3월 15일부터 개막해 오는 4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 축제는 국가유산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일반 시민 대상의 주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스탬포드 래플스 경(Sir Stamford Raffles)의 싱가포르 정착 200주년을 기념하는 싱가포르 바이센테니얼(Singapore Bicentennial)과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싱가포르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싱가포르의 700년 역사를 들여다보는 장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지금의 싱가포르를 있게 한 주요한 순간들과 공동체 및 인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  중 ‘역사 속 장소 찾기’는 도심 곳곳의 역사 속 장소에 조명을 설치하고 그 장소와 관련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싱가포르 전역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 패널을 새롭게 해석한 전시도 눈길을 끈다. 또한 주말마다 다양한 민족 거주지를 중심으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싱가포르 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싱가포르 바이센테니얼은 싱가포르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스탬포드 래플스 경의  정착 2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다. 하지만 싱가포르 역사는 1819년이 아닌 700년 전에 시작됐다. 싱가포르 바이센테니얼은 이러한 1819년 전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였던 싱가포르가 고유한 특성을 가진 국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