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마카오 문화국(Cultural Affairs Bureau)은 마카오의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 제79조에 따라 무형문화유산 목록을 마련했다. 문화국은 이에 따라 이 목록에 등록할 추천 종목에 대해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30일간의 여론 수렴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사회 각 부문의 의견을 수집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해당 목록에 유에주(Yueju, 광둥 오페라), 허브차 제조, 종교인물 목각, 광둥 남얌(Naamyam, 서사가요), 도교 의식 음악, 술 취한 용의 축제(Festival of the Drunken Dragon), 아마(A-Ma)의 신앙과 관습, 나차(Na Tcha)의 신앙과 관습, 마카오 음식, 파투아 연극, 예수 수난 행렬, 파티마 성모 행렬 등 총 12개 종목이 추천돼 있다.

이와 관련한 공청회도 오는 3월 23일 오후 3시 마카오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며, 포르투갈어와 수화 통역이 제공된다. 여론 수렴 기간 동안 문화국은 우편, 팩스, 이메일,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직접 공청회에서 일반 시민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