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2019 무스카트 국제수공예엑스포가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오만 무스카트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만 공예산업국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참가국에서 온 수공예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엑스포를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수공예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공예품 생산과정에서 쓰이고 있는 최신 기술과 도구, 원재료와 완성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 같은 쇼케이스는 방문객에게도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또한 수공예산업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위한 물품 패키지와 홍보 팁도 제공하는 섹션이 마련돼 있다. 이 섹션에 포함된 수공예 산업 종류는 은세공, 금속공예, 면화공예, 세라믹, 목공예, 아로마 및 향초 공예, 소라껍데기 공예 등 다양하다.

주최측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수공예가 국가 유산의 일부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의 기술로 구현되는 공예의 인적 자원적인 요소, 현지 환경에서 생산되는 원재료의 사용 증가 등에 연관된 잠재성 면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주최측은 수공예가 지닌 이 같은 특징들이 전통적인 산업 분야에 활동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