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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를 맞는 레인포레스트 월드 뮤직 페스티벌(Rainforest World Music Festival)은 신비의 섬, 보르네오에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음악이 만나는 최고 수준의 축제이다. 올해는 새로운 즐길 거리와 더욱 확대된 행사 공간에서의 다양한 부대행사,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남미 및 아프리카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축제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라왁 민속촌 및 다마이 센트럴(Damai Central)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사라왁 민속촌의 주 공연장인 정글 및 나무 무대 외에도 다마이 센트럴에 설치된 텐트 무대를 통해 지역 밴드들이 세계 곳곳에서 온 관중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페스티벌 내내 팝업 공연 및 문화행사가 열리고, 전통가옥에서의 전통공연, 퍼레이드 및 깜짝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웰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에서는 지난해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 태극권, 요가, 라인 댄스, 필라테스, 우슈, 줌바 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미니 세션 및 워크숍에서는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친밀하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어린이 세션의 경우, 어린이를 위한 교육 및 스포츠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사다 보르네오(Sada Borneo), 앗 아다우(At Adau) 등 사라왁 밴드와 말레이시아의 스와아시아 말레이시아(SwarAsia Malaysia) 등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 축제는 사라왁주 관광청이 주관하고, 기타 민관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프로그램 및 공연 라인업, 티켓 가격 및 기타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 사라왁주 관광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