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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8 와이로아마오리영화제 개최

  • 작성자
  • 작성일2018.06.01
  • 분류무형유산 소식
와이로아 영화제 컬러 로고이미지 © 와이로아-마오리영화제
와이로아 영화제 컬러 로고이미지 © 와이로아-마오리영화제

제13회 와이로아마오리영화제(Wairoa Maori Film Festival)가 2018년 6월1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 누하카의 카훙구누마라에전쟁기념관 및 와이로아의 게이어티극장에서 개최된다. 누하카와 와이로아는 뉴질랜드 북섬의 동부 해안지역 호크스베이에 위치한 마오리족 거주지로, 올해 영화제는 뉴질랜드영화위원회, 나아호와카아리, 브라이트선데이, 와이로아지역의회, 뉴질랜드국제영화제, 여성영화방송인협회, 태평양영화방송인협회가 후원한다.

해당 영화제는 2005년 시작된 이후 현재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로 성장해왔다. 또한 영화제 측은 국내외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마오리족과 태평양지역 토착민에 관한 단편영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제작비 등 자금지원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와이로아마오리영화제에서는 새로운 단편영화와 장편영화, 다큐멘터리 및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이며, 워크숍과 마오리 전통교육인 ‘와낭가’ 등도 마련된다. 또한 여성영화방송인상, 태평양여성영화방송인상을 비롯한 권위있는 시상도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출품작은 6월 첫째 주말 누하카에서 상영된다.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부대행사로는 6월 1일 누하카(마라에)에서 열리는 마오리 전통 환영식인 포휘리, 그리고 3일 와이로아 게이어티극장에서 열리는 갈라시상식이 있다. 갈라시상식에서는 여러 특별공연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올해에는 오클랜드에서도 해당 영화제의 출품작들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8일, 오클랜드마타라키축제의 첫번째 주간을 ‘마오리영화주간’으로 지정하여 해당 기간동안 출품작 상영, 라이트 쇼, 전시회, 상업중심구역에 설치된 라이트 박스, 청년영화워크숍, 예술레지던스프로그램, 영화제작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마오리영화주간’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상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와이로아-마오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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