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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후에페스티벌 : 통합과 발전의 문화유산

  • 작성자르티탕빈
  • 작성일2018.04.19
  • 분류무형유산 소식

제10회 후에페스티벌(Hue Festival)이 '통합과 발전의 문화유산 : 후에 - 한 곳, 5개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 일간 개최된다. 지난 9년 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해당 축제의 연속선 상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특히 응우옌후에의 즉위 230주년(1788-2018), 후에 기념물 복합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5주년 및 후에 궁정아악의 유네스코 인류구전및무형문화유산걸작 선정(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15주년 등 베트남과 후에 지역의 문화역사적 중대한 사건들을 기념하고 있다.

특히, 페스티벌을 통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후에기념물복합지구(1993)', ‘궁정아악(2003)’, ‘목판화(2010)’, ‘응우옌왕조 주본(2014)’, ‘후에 왕실 건축물에 대한 시문(2016)’ 등 후에의 문화예술적 가치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시타델을 비롯한 안딘(An Dinh)궁전과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 및 현대 예술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베트남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십여 개 국가에서 온 전통음악가들이 황궁 인근 공원에서 야외공연을 할 예정이다.

2018 후에페스티벌은 ‘베트남 황실의 영감(靈感)’을 테마로 황실의 삶을 재현하며,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행사들과 햇 밴(hat van) 혹은 차우 밴(chau van)으로 불리는 영가 음송 전국대회, ‘문화적 색채’를 주제로 한 길거리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전시, 전통 돛단배인 삼판(sampan) 경주, 연날리기, 캘리그라피 시연, 컨퍼런스, 워크숍, 스포츠 이벤트, 무역 및 요리 박람회, 관광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6일 동안 계속된다. 자세한 정보는 후에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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