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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사모아 무형유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구축

  • 작성자
  • 작성일2018.01.22
  • 분류유네스코

2017년 12월 13일 사모아 아피아에서는 사모아 교육과학문화부 주최로 무형유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관련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과학문화부 관리 8명(문화, ICT, 박물관, 미디어 및 정책 부서), 도쿄공업대학의 야마구치 박사, 유네스코아피아사무소의 리 셩루와 다카하시 담당관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의 첫 순서로 셩루 리 담당관이 국내외 무형유산정보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음으로 야마구치 박사는 사례로서 라오스의 세계유산도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의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소개하였다.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가입국 정부기관으로서 교육과학문화부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무형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세 가지 주요 요건, 즉 사모아의 다양한 무형유산 종목 정보의 저장 및 관리, 부처 내 정보 공유와 기타 부서 및 이해관계자와의 장기적 교류 가능성, 팀 구축 및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여러 부서에 분산된 정보 전시 통합, 정확한 캡션을 통한 정보 및 사진의 체계적 구성, 현재 진행 중인 아카이브 디지털화 등의 과제를 확인했다.

셋째, 무형유산 데이터베이스의 장점으로서 데이터 공유 및 보급을 통한 무형유산 가시성 제고 및 보호 증진, 무형유산의 지속가능발전 기여도에 관한 연구 및 프로젝트 촉진, 관련 연구 및 정책 관련 데이터와 정보 소실 방지 등이 확인되었다.

리 담당관은 브레인스토밍 세션 후 무형유산 데이터베이스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시스템 개발 초기 모형을 만들어 시험해고 검증 및 평가하는 것)기술 및 프로토타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사모아의 무형유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교육과학문화부의 강력한 지원 및 실행 의지를 나타내며 워크숍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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