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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 작성자
  • 작성일2017.11.20
  • 분류유네스코

44개국의 64개 도시가 2017년도 유네스코 창의도시(UNESCO Creative Cities)로 지정되었다.  2004년 시작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는 문화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도시 간 협력을 도모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UCCN은 총 7개의 주제(공예 및 민속예술, 미디어 예술, 영화, 디자인, 요리, 문학, 음악)로 나뉘며, 올해 새롭게 지정된 64개 도시를 포함하여 총 72개국 180개 도시로 구성되어있다.

UCCN은 네트워크 내의 국제 협력 증진을 목표로 문화 활동, 상품과 서비스의 창작, 생산 및 유통과 보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창의력 및 혁신 허브를 개발해 문화 부문의 창작자와 전문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UCCN은 각 지역의 개발 전략 및 계획에 문화와 창의성을 반영하도록 힘쓰고 있으며,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2030 의제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UCCN은 창의성을 도시 개발의 핵심 요소로 삼는다는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2030 의제 가운데 목표 8(*구체적 설명 필요)과 연결되어 있다. 진정한 경제성장과 생산적 고용을 위해서는 창의성을 공공생활 및 모든 문화 활동의 핵심 요소로 우선시 하는 관점이 필요하다. 또한 공예 및 민속예술, 문학, 음악 등 UCCN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무형유산의 보호 및 미래세대의 전승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도시 간 네트워크 및 협력 관계의 구축은 앞으로 사라져가는, 또한 살아있는 무형유산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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