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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UHD로 담은 무형유산, EBS <위대한 유산, 중앙아시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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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7.10.06
  • 분류무형유산 소식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반에 걸친 급격한 도시화와 서구화에 따라 자연환경과 생활양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오랜 세월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온 아태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원래의 형태를 기록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지면서 최근 미디어를 활용한 무형유산 보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는 영상기록을 통한 무형유산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28일과 오는 10월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UHD로 촬영한 중앙아시아의 무형유산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제1부 이스파라의 봄 : 2017년 9월 28일 밤 11시 35분


새로운 봄이라는 뜻을 지닌 ‘나브루즈’ 축제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지정된 종목이자,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지역에서 즐기는 오래된 전통이다. 해당 편에서는 소녀 아지자(8세)의 시선으로 ‘나브루즈’를 따라가 본다. <영상 바로보기>

제2부 노래하라, 삶을 노래하라 : 2017년 10월 12일 밤 11시 35분


50만 행이 넘는 인류 최대의 영웅서사시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키르기스인의 3부작 서사시, 마나스·세메테이·세이테크 [Kyrgyz epic trilogy Manas, Semetey, Seytek] 뿐만 아니라 카자흐족의 전통 음악 샤시마콤(Shashmaqom music) 등이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소개된다. <영상 바로보기>

제3부 유목, 천년의 지혜 : 2017년 10월 19일 밤 11시 35분


중앙아시아의 대자연 속에서 천 년 이상 이어져 온 문화 ‘유목’. 이 삶의 방식 안에서 소중한 안식처가 되었던 이동하는 집 ‘유르트’(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와 키르기스스탄 여인들 사이에 대대로 내려오는 카펫 ‘쉬르닥’(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은 세계가 주목하는 무형유산이다. 또한 유목민 남성들 사이에 오랜 전통 경기 ‘콕보루’를 통해 ‘말’과 사람 사이의 애착과 특별한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영상 바로보기>

유네스코무형유산아태센터(이하 아태센터)는 2016년 EBS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과 공동 협력 컨소시엄을 구축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진흥하기 위한 영상기록 및 콘텐츠 개발을 하기로 하였으며, EBS는 아태센터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해당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ACC도 오는 11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특별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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