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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7 베트남 문화유산 담당관 워크숍

  • 작성자
  • 작성일2017.10.06
  • 분류카테고리 2센터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2017 문화유산 담당관 연수 워크숍(Annual Training Workshop for Cultural Heritage Managers)이 열렸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유산과의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는 베트남 내 63개 주와 도시에서 지역 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역사기념물관리센터, 문화유산부서, 문화활동부서 담당자 등 관연분야 담당관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연구센터(IRCI)의 미사코 오누키(Misako Ohnuki) 소장, 문화혁신재단(Cultural Innovations Foundation)의 빌 하트(Bill Hart) 및 셰리프 엘 이트리비(Sherif El-Itriby) 담당관, 유네스코하노이사무소의 마이클 크로프트(Micheal Croft) 소장이 발표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의 시의 적절한 강연을 통해 베트남 문화유산 보호와 진흥에 대한 값진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워크숍에서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 하노이사무소,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네스코베트남위원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유네스코 본부의 정책 출판물 '무형문화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 및 '무형문화유산과 양성평등'의 베트남어판이 참가자들에게 배포되어 무형문화유산과 유네스코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베트남 내 문화유산 분야 종사자들의 성장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워크숍은 전문적 연수를 통해 인적자원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문화유산에 관한 새로운 법률을 이해하고 문화유산 관리와 보호를 위한 국내외 최신의 제도에 대해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규정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권고를 내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무형유산 관리 활동에 있어 효과적인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에서 무형유산의 보존과 발전이 더욱 조화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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