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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지역공동체를 품다

  • 작성자
  • 작성일2017.09.14
  • 분류무형유산 소식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가 9월 13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40일간 ‘Hands+ 품다’를 주제로 옛 청주 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Hands+ 품다’로, 사람의 손으로부터 공예 그 이상의 것을 만든다는 뜻의 ‘Hands+’와 동사 ‘품다’가 만나 지역과 세계를 포용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비엔날레에는 18개 나라 780여 명(팀)이 참여해 총 4,000여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지역을 품는다는 주제에 맞게 11인의 지역 예술인이 공동감독으로 참여한다.

본 전시인 기획전 <RE:CRAFT>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디어 아트와 공예의 융합을 테마로 하여 관람객과 전시가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관람(Display)을 벗어나 놀이(Play)할 수 있는 능동적인 전시로, 완성된 작품 자체에서 작품이 창조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하여 공존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관에서는 독일, 몽골,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이태리, 일본, 핀란드, 대한민국 등 총 9개국, 400여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기대를 모은다. ‘청주공예페어’와 ‘청주아트페어’를 통해 지역 공예 및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되며, 특히 주말공예장터의 경우, 관심 있는 생활 공예인이라면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문의: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문의처 소개정보?)

9월 15일에는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참가하는 학술심포지엄 <RREMAKE>를 개최한다. <비엔날레의 오늘>과 <공예의 미래>의 두 세션으로 구성되는 심포지움에서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지속가능한 공예의 미래를 조망해 볼 예정이다. 심포지움 사전신청시 워크숍 및 당일 비엔날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신청: 문의처 소개정보?)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예워크숍 <공예, 너에게 미치다>에서는 음식, 음악, 디자인 등 공예와 다양한 분야의 콜라보레이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아 지난 9회를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의 비엔날레를 전망하는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한층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 학술, 페어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공예와 문화예술의 미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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