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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어린이, 세계를 그리다 – 아시아’를 위한 예술작품 공모전 개최

  • 작성자
  • 작성일2016.10.06
  • 분류유네스코

카자흐스탄유네스코협회연맹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각국 유네스코협회연맹과의 협조 아래 어린이 예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오는 9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국제 축제 ‘어린이, 세계를 그리다 – 아시아’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알마티 1000주년을 맞아 그림 공모 대상국의 범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작품 형식에 상관없이 자신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각 국가 유네스코협회연맹의 1차 심사를 거쳐, 알마티에 있는 축제조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루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알마티 1000주년 기념 그림 앨범에 수록되고, 수상자 중에서 특별히 선정된 5명은 9월 알마티로 초대되어 ‘어린이, 세계를 그리다’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중국, 카자흐스탄, 한국,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러시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에서 약 7,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999년부터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시작된 ‘어린이, 세계를 그리다’ 축제는 문화 간의 대화와 이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진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알마티에서 개최된다. 2010년에는 ‘어린 예술가들을 위한 중앙아시아 예술 포럼’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넘어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전 지역으로 그 범위가 넓어졌으며, 특히 알마티 1000년을 맞는 올해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로 확장되었다.

9월 알마티에서 열릴 축제에서는 중견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 작품 전시회,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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