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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

ⓒ ICH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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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가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183개 협약 당사국 중 137개국 대표단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과장으로 부임한 후미코 오히나타 과장이 사무국 보고를 맡았으며, 마리우스 레비키 주 유네스코 폴란드 대표부 대표가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룩셈부르크, 엘살바도르, 베트남, 에티오피아, 모로코가 부의장국으로 선출하였으며, 말리의 술레이만 코나테 문화담당관이 서기로 선출되어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각종 의제를 채택하고 정부간위원회 요청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다양한 의제가 논의되었다. 당사국들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고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각국과 지역사회의 노력을 공유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부간위원회 및 사무국의 총회 보고, 협약 제18조의 보다 광범위한 이행에 대한 반영과 무형유산기금 준비지원 접근성 확대를 포함하는 운영지침 개정, 무형유산기금 활용 계획, 신규 비정부기구 인가, 2023년 협약 20주년 기념행사 보고, 12명의 신규 위원 선출 등이 다뤄졌다. 특히 협약 사무국은 2026-2029 사업 방향 설정에 있어서 <서울 비전> 후속 조치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주제별 이니셔티브 확대 계획도 공유하였다.


한편 폐회 후 협약 사무국과 무형유산분야 C2 기관들이 모여 조정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는 주제별 이니셔티브 중심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공유와 유네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플랫폼에 대한 의견 수렴, 유네스코-C2센터 간 협력과 시너지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기관 갱신 현황도 공유되었는데, 아태센터는 금년도 갱신 작업을 진행하여 내년 신규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회 회의 결과 및 결정문 등 세부 사항은 유네스코 본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0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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