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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기보고서 작성 아태지역 워크숍 한국 개최 성료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이하 2003년 협약) 정기보고서 작성 역량강화를 위한 아태지역 워크숍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렸다. 유네스코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이 공동 주최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였다. 전주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42개국 약 100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가하였다.

유네스코는 최근 협약 이행을 평가하는 척도인 종합성과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가입일 기준 6년에 한 번씩 개별적으로 제출하던 정기보고서를 대륙단위 집단 제출로 변경하는 등 제출 방법에도 변화를 주었는데, 올해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출 시기인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당사국의 담당관들이 새로운 기준과 체계를 반영하여 정기보고서 작성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아태지역의 국가 보고서 담당관 중심의 비공개 워크숍으로서 아태지역의 지역사무소, C2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5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정기보고서 작성 방법뿐만 아니라 성과기반의 결과보고서 작성 체계 변화를 이해하고 무형유산 보호 활동 설계와의 접목 방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정기보고서 작성과 적용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국가가 한데 모이는 보기 드문 기회이자 성과로서, 향후 지역내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 및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

아태지역 정기보고서 제출은 오는 12월까지로, 국가들은 지역사무소와 퍼실리테이터, C2센터와 함께 정기보고서 작성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고서는 이후 25년에 발간될 세계문화정책회의의 세계문화정책보고서에 포함될 예정이며, 차년도 정부간위원회 이후 온라인을 통해 누구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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