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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산하기관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 이하 ‘아태센터’)는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소장 이용남), KF아세안문화원(이사장 김기환)과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가면, 복식, 다중 매체(멀티미디어) 자료 공개하는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협력전시(9.22.~11.12.)를 서울시 문화비축기지 T5 이야기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서울 전시에 앞서, KF아세안문화원에서 개최된 부산 본전시(4.26.~7.23.)에서는 약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 소식과 최근 ‘부캐(부캐릭터)’((부캐: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새롭게 설정된 자아)), ‘아바타’((인터넷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존재)) 등 가상현실 속 제2의 자아의 의미가 주목받는 흐름에 힘입어 인류문화유산인 가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이번 전시회는 가면에 담긴 한국과 아세안 사람들의 흥미로운 정신문화를 총 5부에 걸쳐 소개한다.

먼저, ▲ 1부에서는 <가면의 유래>를 주제로, 재앙과 질병을 퇴치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주술적 목적의 가면, 놀이와 오락적 욕구에서 비롯된 공연용 가면들을 전시하고 그 기원을 소개한다. ▲ 2부 <신화적 재현>에서는 고대 설화를 각색한 아세안의 가면극을 선보인다. ▲ 3부 <대안의 현실>에서는 권선징악과 같은 도덕적 의미가 담긴 전통 가극으로서 가면에 버금가는 독특한 분장술을 활용한 베트남의 ‘뚜엉(핫보이)’을 만나볼 수 있다. ▲ 4부 <개성의 표현>에서는 가면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어 있는 필리핀 지역의 가면들이 공개된다. ▲ 마지막 5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한국의 탈춤>을 특별 조명한다.

전시는 T5 이야기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매주 주말마다 2회(11시, 15시) 전시설명회가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해당 시간에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 전시설명회(도슨트) : 10월부터 주말마다(토, 일) 2회차 진행(11시, 15시)

이번 전시를 공동 기획한 아태센터의 김지성 사무총장은 “서울 전시를 통해 문화적 풍부함과 수공예의 아름다움을 지닌 가면이라는 인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KF아세안문화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길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1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2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3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4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5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6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7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KF아세안문화원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공동개최 사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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