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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무형유산정책브리프 MOVE’ 정기구독자 모집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2023년 2월 무형유산정책브리프 MOVE 발간을 시작했다. MOVE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내 층위의 무형유산 정책 관련 동향을 모아 단신 형태로 묶어낸 온라인 소식지로, 센터는 그간 MOVE를 통해 국내외의 굵직한 무형유산 관련 정책과 사회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주력해 왔다. 센터는 이에서 나아가 무형유산 정책결정자와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MOVE의 구독자를 모집하고 오는 10월부터 MOVE를 이메일로도 발송한다. (구독 신청 링크 하단 참조)

지난 6개월 간 MOVE에 가장 많이 실린 소식은 단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의 이행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관한 것이다. 각 권역의 유네스코 C2센터와 지역사무소, 각 국가의 정부가 무형유산의 보호를 위해 국제협력(원조), 전문가회의, 청소년 역량강화 등 방식으로 협약을 이행한다. 세계적으로 군사적 분쟁, 자연재해 등 위기가 있을 때 유산과 그를 향유하는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MOVE를 통해 소개되었다. 유네스코는 아프리카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활성화를 우선순위에 두며, 무형유산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MOVE는 세계 곳곳의 무형유산 진흥을 위한 노력 또한 소개했다. 미국-중앙아시아 국가, 튀르키예-알제리 등 여러 나라들이 공예의 전승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활동주체로서 여성이 최근 무형유산 정책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인도, 호주,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케냐 등 국가에서 영화, 음악, 패션, 관광을 매개로 자신들의 살아있는 유산을 동시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국가유산’ 체제가 수립된 것이 가장 큰 이슈로, 무형유산분야에서도 바뀐 체제에 맞춰 무형유산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들의 무형유산 진흥 지원은 물론, 기업과 시민이 무형유산 보호 활동에 참여한 민관협력의 사례도 꾸준히 소개되었다. 우리나라는 중앙아시아와 태평양의 국가들과도 무형유산의 전승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MOVE를 통해 무형유산 정책의 이해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하며 아태 지역의 무형유산 정책 개발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MOVE는 매달 마지막 화요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MOVE 정기구독을 희망할 경우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OVE 구독신청하기 링크
MOVE 열람하기(출판물 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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