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소식

다큐멘터리와 무형유산의 교류 및 확장성 모색

무형유산 다큐멘터리 촬영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다큐멘터리 촬영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 사무총장 김지성)는 오는 9월 16일(토), 경기도 고양꽃전시관에서 <남아시아 무형유산 영상 제작 포럼>을 개최한다. ‘다큐멘터리와 무형유산의 교류 및 확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1세션에서는 센터 연구정보실 박규리 실장, 국립무형유산원 양진조 조사연구기록과장, 부탄 로덴재단 페마 초기얄(Pema Tshogyal) 담당관, 그리고 방글라데시 텔레비전 불불 아흐메드(Bulbul Ahmed) 카메라 감독이 발제자로 참여해 무형유산 보호 방법론으로서 영상 제작을 이야기한다.

이어 2세션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박치대 프로듀서, 그리고 다큐멘터리 <울림의 탄생> 이정준 감독, 스리랑카 무형유산위원회 회원인 B. D. 난다데바(Nandadeva Bililnda Devage) 교수, 그리고 네팔 필름 캠퍼스의 라질라 슈레스타(Rajeela Shrestha) 코디네이터가 다큐멘터리 소재로서 무형유산의 확장을 논의한다. 남아시아 무형유산 영상 제작 포럼 종료 후에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아시아 청년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포럼>이 이어진다.

살아 있는 유산으로서 무형유산의 역동성은 영상 제작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전되고 전승될 수 있다. 센터는 취약한 영상 제작 환경을 지닌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12개국에서 120편의 무형유산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그 결과물을 국내외 방송사와 영화제,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남아시아 무형유산 다큐멘터리 © 부탄 로덴재단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본 포럼은 남아시아 4개국(부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참가자들이 무형유산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경험을 공유하고,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무형유산이 다큐멘터리 소재로 활용되어 대중들과의 거리를 좁혀 나가고, 청년 감독들에게는 국제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soyoung@unesco-ichcap.org)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QUICK MENU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