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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 활성화 본격 논의

현지 워크숍 단체 기념사진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현지 워크숍 단체 기념사진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통공예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워크숍 및 심포지엄(7.12, 비슈케크) 개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와 유네스코 키르기즈공화국 국가위원회(이하 NatCom)는 지난 7월 12일(수)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에서 <제1차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중 하나인 키르기즈공화국의 전통공예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그리고 아태지역 전통공예 지속가능발전 모범사례 정보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ODA 사업을 위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 한국 정부(문화재청)와 키르기즈공화국(문화부)은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ODA 사업」(2023-2026)에 대한 MOU와 협의 의사록을 체결하고(2023.4), 향후 ① 전통공예 정책 지원, ② 전통공예 이해관계자 역량강화, ③ 전통공예 문화관광상품 개발 ④ 전통공예센터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 예정


이번 워크숍은 ‘한-키 전통공예 현황’과 해외 전통공예 모범사례 연구를 주제로 크게 2세션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스카로바 아이누라(Askarova Aynura) 문화부 차관을 비롯한 전통공예 전문가 및 공동체가 참석하여 키르기즈공화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주로 1세션에서는 키르기즈 전통공예 연구진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주도로 한국과 키르기즈 양국의 전통공예 산업화 현황을 공유하고,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2세션에서는 아태지역 10개국의 저자가 참여한 「전통공예 지속가능발전 모범사례」 도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 도서 저자 중 4명(키르기즈, 인도, 베트남, 네팔)이 각국의 전통공예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키르기즈 및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전통공예산업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 센터는 아태지역 10개의 전통공예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 사례를 조사하여 「전통공예 지속가능발전 모범사례」 도서를 발간(2023.7)


참고로 이번 워크숍에 이어 10월에는 「키르기즈 전통공예 활성화 마스터플랜」에 근거한 전통공예 정책, 역량강화, 상품개발, 그리고 전통공예센터 등 향후 키르기즈 전통공예 활성화 ODA사업의 실질적 방향과 구체적 사업에 대한 제2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과 더불어, 원활한 키르기즈 ODA 사업을 위해 키르기즈 정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업운영위원회 개최, 한-키 전통공예 전문가 연구간담회, 11개 전통공예 기관 조사 및 2개 전통공예센터 후보지에 관한 현지 조사도 병행되었다.

센터는 2011년 7월 설립 이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아태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진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ODA 사업을 계기로 전통공예를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키르기즈공화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 활성화 본격 논의 사진1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 활성화 본격 논의 사진2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문화관광 활성화 본격 논의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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