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소식

유네스코 북경사무소-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동북아시아 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 작성자
  • 작성일2022.10.21
유네스코 북경사무소 방문단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 북경사무소 방문단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0월 12일 사바즈 칸 (Dr. Shahbaz Khan) 유네스코 북경사무소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동북아시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북경사무소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북한 등 5개 국가의 교육·과학·문화 분야의 협력을 도모하는 유네스코 통합지역사무소이다. 이날 회의에서 센터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무형유산보호 활동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고, 사바즈 칸 소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지원과 상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좌)북경사무소 소장 사바즈 칸(Dr. Shahbaz Khan)과 (우)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김지성 사무총장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한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김지성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2003년 무형문화유산협약 채택 2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일 3국에 설립된 유네스코 C2센터 간 공동협력사업을 제안하였다. 특히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의 미래 주체인 청소년에 대한 인식 제고 사업의 중요성을 밝히며 갈등과 긴장이 아닌 협력과 연대의 대상으로, 아시아 공유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국제협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센터의 당연직 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여할 유네스코 북경사무소의 새로운 문화담당관(Ms. Duong Bich Hahn) 부임에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2014년부터 2년마다 개최해 온 동북아시아 무형유산 협력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유네스코 북경사무소의 협조와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였다. 특히 동북아 소지역 회의는 매회 북한 문화유산 관련 인사가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유네스코 북경사무소장은 동북아시아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있어서 센터의 역할과 활동에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무형문화유산 보호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 그리고 과학 분야가 결합된 다학제적 활동으로 그 영역이 확대해 나가길 희망하였다. 그리고 교육·과학·문화 분야에서 한국의 민간기업과 유네스코 북경사무소 간 협력을 위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QUICK MENU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