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 이하 센터)는 오는 2022년 9월 22일(17:00-19:00, KST) <2022 무형유산 청년 포럼>을 개최한다.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청년 활동가 및 연구자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 플랫폼 잽(ZEP) 의 ICH Youth Town (https://zep.us/play/2mYqBe) 컨퍼런스 홀 2에서 진행된다.

본 포럼은 밍 치 앙(ming Chee Ang) 말레이시아 조지타운세계유산센터 소장의 기조발표 – ‘무형유산 보호에 있어 청년의 중요성’ 로 그 첫 문을 열 계획이다. 이어 아태지역의 8개국(한국, 베트남, 태국,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및 키르기스스탄)의 10명의 청년 전승자, 연구자, 종사자들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무형유산 보호에 있어 청년들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과 변화의 주역으로 청년을 우선순위 그룹으로 명시하고, 미래 세대의 참여를 강조해오고 있다. 또한 유엔은 ‘Yoth 2030 전략’을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정책과 사업의 수혜자로 인식되어 온 청년의 위상을 사회 변혁의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규정한다. 또한 무형유산의 전승에 있어서 공동체 구성원들의 직접적인 전승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존성이 크다는 점을 인지하는 바, 미래 세대 전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무형유산의 보호에 있어서 정부 및 전문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본 2022 ICH Youth Forum은 센터의 무형유산 청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무형유산보호의 희망인 청년 전승가, 활동가 및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잽 내의 ICH Youth Town (https://zep.us/play/2mYqBe) 은 연중 오픈 되며, 청년포럼 개최 이후에도 포럼 관련 자료 및 무형유산 전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무형유산에 관심있는 모든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ICH Youth Town에 입장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2 ICH Youth Forum>과 ICH Youth Town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email: fh16yj@unesco-ichcap.org, T:063-230-9745)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