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9차 무형유산 분야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 조정 회의가 유네스코 본부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의 협력 하에 2021년 11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글로벌 조정회의는 한국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를 포함해 알제리(Regional Centre for the Safeguarding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Africa), 불가리아(Regional Centre for the Safeguarding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South-Eastern Europe), 중국(International Training Centre for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the Asia-Pacific Region), 이란(Regional Research Centre for Safeguard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West and Central Asia), 일본(International Research Centre for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the Asia-Pacific Region), 페루(Regional Centre for the Safeguarding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Latin America)까지 무형유산 분야의 7개 센터가 참여하여 활동을 공유하는 회의이다.

본 회의는 2년을 주기로 유네스코 본부와 카테고리 2센터가 번갈아 유치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에서 모이게 되었다. 이번 회의는 협약 이행에 관한 최신 정보, 팬데믹 상황에서 센터의 활동과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목표로 했다. 유네스코는 2003년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우선 순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방향 전환에 대한 진행 상황, 각 카테고리 2센터와의 협정 갱신을 위한 평가 일정 등을 공유했다.

7개 센터는 역량강화, 네트워킹, 연구, 교육 등의 주제에 대해 향후 계획, 우선순위, 센터 간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