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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ichLinks 플랫폼 제2차 운영협의회 개최

회의 진행 화면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회의 진행 화면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정보공유 플랫폼(ichLinks) 제2차 운영협의회가 2021년 12월 9일(목)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12개 협력기관(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부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피지)이 모두 참여하였고 여러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1차 협의회에서 선출된 의장인 러스탐 무자파로브(Dr. Rustam Muzafarov) 카자흐스탄 무형유산위원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였고, 주요 안건으로는 ▲사업규칙 최종본 공유 ▲2020-2021 ichLinks 협력사업 추진 결과보고 ▲2021-2022 ichLinks 협력사업 추진 계획 ▲ichLinks 미션, 비전, 로드맵 및 향후 사업제안 ▲운영협의회 지침 의결 등이 다뤄졌다.

러스탐 무자파로브 의장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ichLinks 플랫폼 사무국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ichLinks의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공유를 통해 ichLinks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고, 1단계(2020-2025) 로드맵 공유를 통해 각 단계별 추진목표와 주요활동을 소개하였다. 또한 모든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제안하였고, 특히 아태지역 공예가 교류 사업은 협력기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예가 교류 사업 제안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협력기관에서는 이 외에도 공유유산에 대한 공동 연구, 콘텐츠 다국어 번역, 전통음악 및 악기를 주제로 공동의 아카이브 구축 등의 협력사업을 제안하였고, 피지에서는 곧 발간 예정인 무형유산 도서를 소개하며 ichLinks에 공유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협력기관들은 센터에서 개발 중인 아카이브 관리 패키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빠른시일 내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자파로브 의장은 “ichLinks 사업이 무형유산 보호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카자흐스탄 내에서도 ichLinks를 통해 일반 대중들이 무형유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무형유산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사업을 시작해준 센터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센터는 이번 2차 운영협의회 결과를 협력기관들과 공유하고, 아카이브 패키지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초에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협력사업들을 보다 구체화하여 내년도에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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