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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베트남·카자흐스탄에서 무형유산정보공유플랫폼(ichLinks)관련 행사 개최 성료

베트남 내 ichLinks 출범 기념 행사 온라인 화면 캡쳐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베트남 내 ichLinks 출범 기념 행사 온라인 화면 캡쳐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콘텐츠를 한 곳에서 찾아보고 편리하게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인 정보공유 플랫폼 ichLinks (www.ichlinks.com)를 오픈했다. 이와 관련해 ichLinks 사업을 알리고 자국 내 무형유산 보호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최근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됐다.



먼저 지난 11월 15일 베트남국립문화예술연구소(VICAS, 이하 연구소)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네스코베트남위원회의 후원으로 ichLinks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문화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연구소는 ichLinks를 통해 베트남의 무형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해외 여러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곧 베트남과 관련국 문화유산 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ichLinks 사업의 의의를 소개했다.


카자흐스탄 온라인 포럼 화면 캡쳐 © 카자흐스탄 무형유산위원회

한편, 카자흐스탄에서는 온라인 포럼과 무형유산 웨비나가 개최됐다. 카자흐스탄 무형유산위원회에는 2021년 10월 26일-27일 양일간 온라인 포럼을 개최해 유네스코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11개의 카자흐스탄 무형유산 종목의 보호와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라인 포럼에 참여한 70여명의 무형유산 공동체와 종사자들은 ichLinks 사업을 통해 다른 국가와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배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무형유산 웨비나 화면 캡쳐 © 카자흐스탄 무형유산위원회

11월 24일에 개최된 두 번째 무형유산 웨비나에서는 중앙아시아의 공예기술과 전통을 되살린 모범 사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유산 정보전달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접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타지키스탄, 몽골, 베트남, 부탄 등에서 참석한 24명의 전문가들은 대중 인식 제고 및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ichLinks의 역할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센터는 ichLinks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러 협력기관에서 자국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ichLinks를 홍보하고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가 ichLinks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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