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지난 3월 30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IICAS) 공동 주관으로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창설을 위한 준비위원회  1차회의가 온라인(Zoom)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구축회의의 후속조치인 2021년도 네트워크 창설사업에 대해 본격 논의하는  이번회의에는, 주최측에서 위촉한 일곱명의 준비위원이 참석하였다.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얀 흘라딕 (유네스코타시켄트 소장) , 칼로얀 니콜라프 (유렵민속축제협회 대표), 오은경 (동덕여대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장), 박성용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본부장),  자한기르 세림카노프 (아제르바이잔 국립음악원 원장), 치나라 보순예바 (키르기스스탄 유네스코국가위 사무총장 대리)

이번 1차 준비위원회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에 창설되는 네트워크과 관련된 핵심 주제인 네트워크의 거버넌스와 법률 체계, 네트워크 활동과 파트너십, 회원자격과 회비문제, 창설기념행사와 추진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중요한 과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의 코비드 19 상황을 고려하여, 창립행사 개최 등은 추후 계속 논의해 가기로 했으며, 준비위원회 2차 회의는 오는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