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일시: 2020년 1월 28일 15:00–17:00

참가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원(IICAS),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사무국(KF) 회원

목적: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프로그램 관련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지난 11월 말 개최된 회의에 대한 회의록을 출판하는 과정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이미 영한 버전의 시안을 검토하여 몇 가지 조정을 요청했으며 이는 2월 초에 완료 될 예정이다. IICAS 역시 2월 초에 러시아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출판물이 거의 동시에 발표를 앞둔 가운데 센터는 두 권을 동시에 온라인으로 공동출간 할 예정이다.

또한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중점 논의 내용으로는 대초원 경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해상 경로와 같은 실크로드의 다른 경로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되었다. 또 다른 논의 사항은 단일 지역의 페스티벌에만 집중하고 네트워크 멤버십을 위한 개방형 온라인 신청 프로세스를 진행하여 가입을 수월하게 하자는 방안이다.

또한 센터의 시스템이 유네스코 본부의 실크로드 프로젝트처럼 다소 정적인지 아니면 회원들이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보다 역동적으로 운영 될 지에 대한 약간의 논의가 있었다. 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백과 사전 사이트가 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모든 회원과의 더 많은 상호 작용을 허용하고 원하는 것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므로 조정을 위해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 잠재적 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역동적인 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또한 운영, 회비(필요 시), 저 예산 SNS형식이나 더 비싼 텔레비전 방송 캠페인과 같은 홍보 자료와 관련된 문제를 처리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또한 저작권 문제와 모델 출시 양식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졌다. 모든 회원들은 법률 자문을 구할 것을 권장했다. 초기에는 저작권 및 관련 문제를 서비스 약관 및 신청 절차를 통해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정리됐다.

참석자들은 준비위원회(위원 수 미정)의 런칭 행사를 개최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당시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오프라인 또는 두 가지의 혼합으로 개최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공식 프로젝트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런칭 이벤트 진행방식은 추후 재 논의될 예정이다.

제기된 모든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며 거론된 세부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 회의를 예고하며 본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