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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 걸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지난 4월 3일 국내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를 통해,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사업(2020~2024)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본 자문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김성인 사무총장(한-중앙아협력포럼), 문형석 총장(국제민간문화예술교류회(IOV)), 박필호 전 소장(국제중앙아시아학 연구소(IICAS)), 손영훈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오은경 소장(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 이우상 전 대학총장(한국국제대학교), 고대영 학예사(당진시), 김미숙 교수(경상대학교), 김현진 팀장(세계탈문화연맹), 백승미 학예사(국립중앙박물관), 조두원 박사(경기문화재 연구원) 총 11명의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금기형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박성용 정책개발실장의 진행으로 2가지 주제발표<1. 실크로드 네트워크 환경에 관한 주제발표(박필호 IICAS소장) 2. 실크로드 네트워크 사업계획(아태센터)>가 있었고 이후 참가한 전문가들의 토론과 자문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업이 실크로드 무형유산의 가시성 제고 뿐만 아니라 미래 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업 시작 시 알아두어야 문화적•사회적 특수성 등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를 주제로 국내외 할 것 없이 많은 기관, 다양한 전문가들이 문화사업을 펼쳤으나 그동안 대다수가 유형유산에 초점이 맞추어져 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센터는 실크로드 지역의 무형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통해 실크로드 지역의 문예부흥과 지속가능 발전을 촉진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 센터는 국내전문가 자문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중앙아시아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실크로드 무형유산 설문조사 사업과 하반기에 네트워크 구축 전략회의 계획 중이며, 2021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를 창설해서 본격적으로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실크로드 지역의 무형유산의 가시성과 대중인식제고의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앞으로 회의 참석자는 물론, 실크로드 지역 국가의 정부 및 지자체, 공동체 네트워크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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