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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아태지역 무형유산 분야 카테고리2 센터 홍보 전시 성황리 개최

삼국 무형유산 카테고리2 센터 홍보 전시회 © ICHCAP
삼국 무형유산 카테고리2 센터 홍보 전시회 © ICHCAP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분야 유네스코 카테고리2 센터 활동 홍보 전시가 지난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위치한 아고라보고타 4층 특설공간에서 열렸다. ‘Companions for safeguarding ICH-Category 2 Centres in Asia-Pacific’이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이번 전시는 제14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 정부간위원회 부대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이하 CRIHAP), 유네스코아태국제연구센터(이하 IRCI) 등 총 세 개 센터가 해당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을 돕는 카테고리2 센터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전시구성은 각 센터 별로 대형 판넬과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이들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고, 설립부터 이제까지의 활동 소개 등을 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또한 각종 출판 및 음반, 영상, 사진자료 등을 별도로 전시하여 관람자들이 직접 구체적인 사업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태센터는 이 외에도 노트북을 활용하여 이지식관, ICH Courier 등 센터사업 별 주요 사이트를 홍보하고, CD 플레이어와 이지식관을 통해 디지털화 사업 및 영상제작 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해당 전시에서는 3개 센터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로슈어가 제작되어 배포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카테고리2센터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3국 센터가 유네스코 본부, 지역사무소, 이해관계자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센터의 2020년도 주요 일정을 삽입하여 향후 이해관계자가 각 센터의 목적과 기능에 맞게 어떠한 협력관계를 구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 기간 중 3국 센터는 유네스코 본부 및 타지역 글로벌 카테고리2 센터 간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는 한편, 3국 센터 간의 협력 심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특히, 현재 아태센터와 CRIHAP이 함께하고 있는 고등교육네트워크 사업에 향후 연구센터로서 IRCI의 참여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차기 정부간위원회 기간 중 해당 전시 기획 등 가시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였다.

아태지역의 무형유산 분야 카테고리2센터는 글로벌 카테고리2센터 중 활발한 활동으로 회원국의 보호 역량 강화와 유네스코 협약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이해관계자의 보호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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