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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GO 무형유산 보호 활동 사례 도서 발간

  • 작성자
  • 작성일2018.01.09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아태지역 NGO들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사례집을 발간하였다. 해당 도서는 무형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NGO들의 활동 사례 정보 보급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아태지역 NGO 무형유산 보호 사례조사 및 도서발간 사업(프로젝트 PINA)’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몽골, 니우에및 필리핀 NGO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프로젝트 PINA는 우리 지역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NGO들의 활동 사례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무형유산 분야에서 NGO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아태지역 유네스코국가위원회 및 문화기관을 통해 NGO를 추천받았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지속가능한발전목표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와 연관성이 높은 다섯 기관을 선정하였다.

먼저 방글라데시 토착지식 자료센터(BARCIK)는 토착지식 보호를 위한 비정부기구로, 토착지식을 공동체 개발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어떻게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태평양의 니우에마타니니팔레 여성단체(MataginifaleWomens Group)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비정부기구로 지역사회의 나무심기 프로젝트에서 시작해 토착지식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키르기즈스탄 중앙아시아 공예지원협회 자원센터(CACSARCKG)는 공예 관련 지식과 기술 보호를 통해 공예산업 진흥과 공동체 발전까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몽골예술위원회(ACM)는 각종 국제교류 및 인식제고 프로그램을 통한 무형유산 전수사업을, 필리핀의 이푸가오계단식논보호단체(SITMo)는 공동체 구성원이 직접 자신의 문화를 인식하고 보호하는 무형유산 교육과 에코투어리즘 프로젝트를 각각 소개하고 있다.

해당 도서는 지난 12월에 제주에서 개최 된 제12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와 ICH NGO 포럼을 통해 전 세계 무형유산 관련 정책담당자, NGO 등에 배포되었으며 NGO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아울러 센터는 이번 년도에는 ‘양질의 교육’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여덟 개 기관을 선정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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