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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7년도 무형유산분야 문화동반자 최종 연구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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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7.12.15

아태지역 무형유산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적교류를 목표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가 초청한 문화동반자(이하 동반자) 4인의 국내 연수가 마무리되었다. 지난 11월 21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 세미나실에서는 허권 사무총장을 비롯한 센터의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문화동반자사업 연수보고회 및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7월 연수 일정을 시작한 각국의 동반자들은 내부 토의 및 검토를 거쳐 자국의 무형유산 보호 제도의 현황 및 사례를 포함하여 향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관련한 연구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후 이들은 약 5개월 간 국내 무형유산 관계기관 및 공동체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해당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글라데시, 몰디브, 부탄, 네팔 출신의 동반자들은 자국 문화부와 연구기관 및 전문기관 등에서 무형유산 및 문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진 전문가들로서 다음과 같이 다양한 주제의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 아닐 간다르바(네팔) :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간다르바 공동체 연주자 네트워크 구축 방안
  • 예시 렌덥(부탄) : 부탄 문화기관 간 무형유산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방안
  • 하와 나즐라(몰디브) : 몰디브 무형유산 보호의 공동체 참여를 위한 정부의 역할
  • 어샤드 코말(방글라데시) : 국제적 네트워크가 방글라데시 무형유산 보호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수 기간 중 동반자들은 아태지역 정보교류 등 다양한 전문 업무를 통해 무형유산 정보공유 체계를 위한 아태지역 네트워크의 구심으로 활동했다. 특히, e-뉴스레터 기고를 통해 자국 내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무형유산 정보를 수집하는 등 무형유산에 대한 가시성 제고에 기여한 점도 큰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제12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정부간위원회)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동반자들은 행사에 직접 참가해 국제기구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향후 이들은 센터 사업과 관련하여 무형유산 분야 신진 연구자 및 전문가로서 아태지역 내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센터의 해외통신원으로서 아태지역 내 무형유산 보호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최종보고서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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